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쥐 관련 해충 방제 분야의 선두기업인 비상장사 벨 래버러토리스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둔 벨 래버러토리스가 버크셔 해서웨이 웹사이트의 완전 자회사 목록에 등재됐다. 다만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 벨 래버러토리스 측은 이에 대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업계 전문지들에 따르면 벨 래버러토리스는 지난 7월 31일 버크셔 해서웨이에 인수됐으며, 자회사로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벨 래버러토리스는 쥐와 들쥐 등 설치류 포획용 미끼와 덫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최고의 설치류 방제 기업'을 자처하고 있다.
가족경영 기업 선호하는 버핏의 선택 보도에 따르면 벨 래버러토리스는 1974년 말콤 스택이 설립했으며, 올 여름 버크셔 해서웨이에 매각되기 전까지 그의 딸들이 소유했다. 한 보도에 따르면 버핏이 직접 8월 4일 벨 래버러토리스 본사를 방문해 스티브 레비 CEO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수는 장기간의 성공 실적을 보유하고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