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결제 솔루션 기업 리페이홀딩스(RPAY)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콜에서 리페이홀딩스는 매출 개선과 높은 조정 EBITDA 마진, 향상된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을 통해 성장 재가속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기업간결제(B2B) 부문에서는 매출총이익 감소와 매출채권(AR) 고객기반 약세가 지속되는 등 도전과제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전략적 투자와 강력한 공급업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매출 순차 개선
리페이홀딩스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성장률은 여전히 완만한 수준이나 순차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조정 EBITDA 마진 유지
회사는 유기적 성장 기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2분기 42%의 높은 조정 EBITDA 마진을 달성했다. 이는 재무적 규율과 전략적 선견지명을 보여주는 결과다.
잉여현금흐름 전환율 상승
2분기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은 71%로 크게 개선되며 회사의 견고한 현금창출 능력과 재무건전성을 입증했다.
소비자결제 부문 확대
소비자결제 부문은 금융기관 분야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뤘다. 10개의 새로운 신용조합 고객을 확보하며 총 신용조합 고객 수는 353개로 증가했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2분기 중 회사는 3,8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는 발행주식의 약 5%에 해당한다. 이는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신임 CFO 선임
로버트 하우저가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다. 하우저는 결제 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의 재무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업체 네트워크 성장
공급업체 네트워크는 전년 대비 47% 성장하여 44만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는 회사의 B2B 역량과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요인이다.
기업간결제 부문 매출총이익 감소
기업간결제 부문은 고객 이탈과 정치 미디어 기여도 감소로 인해 매출총이익이 전년 대비 5%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매출채권 고객기반 약세
매출채권 고객기반의 약세가 기업간결제 부문의 전반적인 실적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회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매출 성장의 도전과제
순차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이 1%에 그쳐, 높은 성장률 달성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전망
리페이홀딩스는 2025년 남은 기간에 대해 정상화된 매출총이익이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까지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은 60% 이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유기적 성장, 자본지출 관리, 잠재적 전략적 M&A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만기인 2억2천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처리 방안을 모색 중이며, 2026년으로 향하는 소비자 및 기업간결제 부문의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