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CEO 부적절 관계로 해임...주가 하락

네슬레(NSRGY) 주가가 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최고경영자(CEO)가 부적절한 관계로 해임된 데 따른 것이다. 네슬레는 로랑 프렉스 CEO가 직속 부하 직원과 부적절한 연인 관계를 맺은 것이 회사의 업무행동강령 위반이라며 퇴직금 없이 해임했다고 밝혔다.
폴 불케 네슬레 이사회 의장과 파블로 이슬라 선임사외이사는 외부 법률자문을 받아 프렉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불케 의장은 "프렉스 해임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가치와 지배구조는 우리 회사의 강력한 토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프렉스의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네슬레는 프렉스의 해임과 함께 필립 나브라틸을 새 CEO로 임명했다. 나브라틸은 2001년 내부감사로 입사한 이래 20년 이상의 네슬레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이사회에 합류했다.

주가 동향
네슬레 주가는 화요일 0.4% 하락했으나, 연초 대비로는 17.09% 상승한 상태다. 다만 최근 12개월간은 12.24% 하락했다. 네슬레의 주가 하락은 인플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