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므니아, 100억건 테스트넷 거래 처리 후 메인넷·$SOMI 토큰 출시

임프로버블과 소므니아 재단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소므니아가 메인넷을 출시하고 자체 토큰(CRYPTO: SOMI)을 도입했다.

이번 출시는 1000억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1억1800만개 이상의 지갑 주소를 확보한 6개월간의 테스트넷 단계를 거친 후 이뤄졌다.

이 블록체인은 금융, 게임, 소셜 플랫폼 등 상업적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테스트 기간 중 소므니아는 EVM 호환 블록체인 중 최고 기록인 하루 19억건의 거래 처리를 포함해 다수의 업계 기록을 수립했다.

출시 시점에 베리언스, 메일스트롬, 포유AI, 퀼스, 스파크볼 등 7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인프라 파트너로는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시퀀스, 앵커가 참여한다.

소므니아는 또한 60개의 검증자를 생태계에 확보했다.

$SOMI 토큰은 거래 수수료, 검증자 보상, 생태계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향후 거버넌스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 디파이, AI, 소셜파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1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과 드림 캐털리스트 액셀러레이터를 발표했다.

소므니아 팀은 이 블록체인이 1초 미만의 완결성과 낮은 거래 수수료로 초당 100만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한 실제 사용 사례를 보여주기 위한 해커톤과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프로버블, M스퀘어드, 소므니아 재단으로부터 2억7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이 네트워크는 디지털 경제를 위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인넷과 토큰은 2025년 9월 2일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