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코필립스가 전 세계 인력의 20~25%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최대 3,250명의 직원과 계약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수익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한 광범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코노코필립스 주가는 수요일 약 4% 하락했다. 이번 인력 감축은 코노코필립스의 전 세계 사업장의 직원과 계약직 모두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부분의 인력 감축은 올해 말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노코필립스는 9월 중순 새로운 조직 구조와 경영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목요일 아침에는 이러한 변화를 논의하기 위한 전사 타운홀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인력 감축의 배경 이번 감축은 코노코필립스가 2024년 170억 달러에 마라톤오일을 인수한 이후 진행되는 것이다. 당시 마라톤오일에서 이미 500명 이상의 인력이 감축됐으며, 회사는 합병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예상했다. 또한 지난달 회사는 추가로 10억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