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의류 제조업체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가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3% 하락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이 소매업체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10달러를 기록해 월가의 예상치인 2.85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인 25억40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요가복 제조업체인 룰루레몬은 연간 매출이 108억5000만 달러에서 11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에 제시했던 111억5000만 달러에서 113억 달러 범위의 가이던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경영진은 또한 연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14.58달러에서 14.78달러에서 12.77달러에서 12.9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룰루레몬의 순이익. 출처: 메인 스트리트 데이터
투자의견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24명은 '매수 비중 확대'(Moderate Buy) 의견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