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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주가 하락... 창업자가 이사회 개편 위한 위임장 대결 시작

2025-12-29 23:20:30
룰루레몬 주가 하락... 창업자가 이사회 개편 위한 위임장 대결 시작

애슬레틱 의류 소매업체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주가가 월요일 장초반 소폭 하락했다. 창업자 칩 윌슨이 3명의 이사 후보를 지명하며 이례적인 이사회 위임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매출 감소를 이유로 밴쿠버 본사 회사의 경영진을 비판해온 소원해진 창업자 윌슨이 3명의 후보를 내세웠다. 프리미엄 운동화 제조업체 온 러닝(ONON)의 전 공동 최고경영자 마크 마우러, 스포츠 네트워크 ESPN(DIS)의 전 마케팅 책임자 로라 젠틸,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액티비전(MSFT)의 전 최고경영자 에릭 허시버그가 그들이다.



창업자, 룰루레몬의 '쿨함 상실'을 이사회와 CEO 탓으로 돌려



윌슨은 1998년 요가 팬츠와 기타 요가복 소매업체로 룰루레몬을 창업했다. 창업자는 10년 넘게 회사에서 공식적인 역할을 맡지 않았지만, 회사 지분 9%를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회사 뱅가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주주다.



윌슨이 재무 자문가들을 만나고 잠재적 투자자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그의 위임장 경쟁 소문이 돌았다. 룰루레몬 창업자는 회사의 시장 점유율 상실, 즉 그가 말하는 '쿨함 상실'을 미국 기반 프라이빗 애슬레틱 의류 소매업체 알로 요가와 부오리에게 빼앗긴 것에 대해 회사 이사회와 CEO 캘빈 맥도날드를 공개적으로 비난해왔다.



룰루레몬, 미국과 캐나다에서 매출 감소와 싸워



연초 이후 LULU 주가는 45% 이상 급락했다. 회사가 특히 북미 핵심 시장에서 매출 감소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아래 그래프 참조). 윌슨은 이러한 상황을 회사의 마케팅 전략 탓으로 돌린다.





최근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룰루레몬은 국제 매출이 3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매출이 2% 감소했으며, 미국은 3% 하락, 캐나다는 보합세를 보였다. 매출총이익률도 관세 영향과 마크다운 증가, 즉 판매 부진 제품을 정리하기 위한 재고의 영구적 가격 인하로 인해 290bp 하락했다.



경영진 교체가 상황을 반전시킬까



맥도날드는 2026년 1월 말 CEO직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석도 포기할 예정이다. 또 다른 이해관계자인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노련한 소매업 임원 제인 닐슨을 룰루레몬의 차기 CEO로 추진하고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매튜 보스는 이러한 움직임이 제품 신선도, 매장 내 상품 진열, 마케팅 효과 분야에서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룰루는 매수하기 좋은 주식인가



월가 전반에 걸쳐 룰루레몬 주식은 지난 3개월간 23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매수 1건과 보유 22건을 바탕으로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또한 LULU 평균 목표주가 202.88달러는 현재 거래 수준에서 약 3%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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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