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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패니메이·프레디맥 300억달러 IPO 추진...트럼프 FHFA, 해고 직원 재고용 나서

2025-09-07 13:46:26
美 정부, 패니메이·프레디맥 300억달러 IPO 추진...트럼프 FHFA, 해고 직원 재고용 나서

미국 정부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300억달러 규모 기업공개(IPO)를 통한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올해 초 해고했던 직원들을 재고용하고 있다.


FHFA, 300억달러 IPO 앞두고 핵심 경제학자·임원진 재영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빌 풀트 청장이 이끄는 FHFA는 지난 봄과 여름 경제학자와 모기지 공기업 이사진을 포함해 전체 인력의 약 30%를 감축했다.


파이낸셜타임스 토요일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FHFA가 역사적인 주식 매각을 준비하면서 이들 직원 중 다수에게 복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올해 초 퇴사한 한 전직 임원은 "노벨상 수상자인 패니메이 이사도 해고됐다"고 말했다.


이사진 교체와 공격적 구조조정에 투자자들 관심 집중


풀트 청장은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다이애나 레이드 프레디맥 CEO를 포함한 주요 이사진도 교체했다.


FHFA 내부 관계자들은 행정부가 2026년 중간선거 이전에 IPO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풀트 청장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돈이 있는 곳을 보면 찾아내는데,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서 돈을 찾았고, 우리는 미국인들의 이익을 위해 계속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FHFA, 밴티지스코어 4.0 도입과 트럼프의 'MAGA' 합병안 채택


지난달 FHFA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전통적인 FICO 점수와 함께 임대료, 공과금, 통신요금 납부 이력을 포함하는 신용평가 모델인 밴티지스코어 4.0을 수용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 조치로 약 500만 명의 첫 주택 구매자들이 모기지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나, 대출기관들은 도입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트럼프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MAGA'라는 이름으로 거래될 수 있는 새로운 법인으로 합병하는 방안을 시사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5년 11월 '위대한 미국 모기지 공사' 상장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은 이러한 합병이 모기지 금리를 낮추고, 운영 시너지를 창출하며, 정부 감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