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홀딩스(NYSE:MIAX)가 8월 중순 미국 증시에서 3억4500만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실시했다.
다음은 이 회사에 대한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이다.
로젠블랫 증권: 브렌들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마이애미 인터내셔널이 미국 옵션 시장을 재창조하고 있다"며 "경쟁사들이 노후화된 기술과 경직된 기업구조에 발목 잡힌 사이, 이 회사의 시장점유율은 2015년 7%에서 2025년 16%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분기에는 혁신적인 기술과 주요 마켓메이커들과의 관계, 그리고 시장 우호적 환경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이 17%까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브렌들러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 혁신, 시장 순풍 등이 결합되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여러 요인들이 약 20%의 매출 성장과 상당한 마진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 워딩턴 애널리스트는 "마이애미 인터내셔널이 백지상태에서 선도적인 멀티리스팅 옵션거래소를 구축했으며, 가격과 기술을 활용해 치열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사가 선물, 독점 옵션, 주식, 암호화폐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딩턴은 "업계 옵션 거래량이 지난 5년간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마이애미 인터내셔널의 마진이 경쟁사들보다 낮긴 하지만, 규모가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홀딩스의 주가는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1.10% 상승한 35.3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