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제약사 레드힐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 Ltd, RDHL)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장관 질환, 감염성 질환, 종양학 분야의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는 레드힐바이오파마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레드힐바이오파마는 주요 전략 및 운영 개편을 통해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전립선암 치료제의 2상 임상시험을 개시했으며, 크론병 프로그램에 대해 FDA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주력 제품인 탈리시아의 매출이 증가했고, RHB-102에 대한 대규모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탈리시아 판매 증가와 신규 라이선싱 계약에 힘입어 순매출이 4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회사의 매출총이익은 2배로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840만 달러에서 440만 달러로 감소했다. 다만 워런트 재평가로 인한 금융수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