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소비심리 악화·인플레 기대 상승에 하락

다우존스 지수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후 하락세를 보이며 금요일 거래시간 내내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

9월 예비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 58.2에서 54.2로 하락해 시장 전망치인 58.2를 하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80 이상이면 낙관적, 60 이하면 비관적 심리를 나타낸다.

조앤 쉬 소비자조사 책임자는 "소비자들은 기업 환경,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등에서 위험이 높아지면서 경제의 여러 취약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지갑 사정에 대해서도 위험을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와 예상 개인 재정 상태 모두 이번 달 약 8% 하락했다"고 밝혔다.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8월과 동일한 4.8%를 기록했다. 이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2.9%와 근원 CPI 상승률 3.1%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개월 연속 상승해 3.9%를 기록했다. 이는 8월의 3.5%, 7월의 3.4%와 비교된다.

무역 관련해서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9월 14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