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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 뉴욕시장 후보 마므다니 비판하며 쿠오모 전 주지사 지지... 州외 자금 유입·경찰 발언 논란

2025-09-24 19:37:38
빌 애크먼, 뉴욕시장 후보 마므다니 비판하며 쿠오모 전 주지사 지지... 州외 자금 유입·경찰 발언 논란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화요일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의 뉴욕시장 후보 조란 마므다니 비판에 동조하며 정치적 논란에 가세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마므다니를 기회주의적이고 일관성 없는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쿠오모, 마므다니를 위선적 정치인으로 규정


애크먼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쿠오모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쿠오모가 가차없는 진실을 말했다"고 언급했다. 쿠오모는 마므다니를 "바람 따라 움직이는 풍향계이자 관심과 찬사에 목마른 위선적인 카멜레온"이라고 비난했다.


쿠오모는 마므다니가 과거 뉴욕경찰(NYPD)을 인종차별적이라고 비난하고 대규모 경찰 감축을 주장했던 발언을 인용하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신념을 바꾼다고 비판했다.


마므다니의 과거 NYPD 발언 도마 위에


쿠오모는 "이 한심한 사과 약속을 논하기 전에 첫 번째 질문을 해보자. 당신은 왜 매년, 트윗마다, 웹사이트마다 그런 말을 했나"라고 지적했다.


이는 니콜라스 팬도스가 뉴욕타임스에 보도한 마므다니의 2022년 발언을 지적한 것이다. 당시 마므다니는 "흑인과 갈색 피부의 뉴욕 시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설계된 인종차별적 경찰 시스템은 개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NYPD 인력 1,300명 감축을 주장했다.


州외 자금 유입 논란 가열


지난주 애크먼은 캘리포니아 부호들이 마므다니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이유를 질문하며, 州외 자금이 지역 정치를 좌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애크먼은 마므다니를 지지하는 슈퍼팩이 모금한 약 240만 달러 중 78%가 뉴욕 외 지역에서 유입됐으며, 이 중 76만 달러 이상이 단 두 명의 캘리포니아 기부자로부터 나왔다고 지적했다.


에릭 애덤스 시장 캠프는 이러한 자금 지원을 "국가 사회주의 운동의 일환"이라고 비판했으며,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는 이를 풀뿌리 지지가 아닌 "위장된 지지"라고 평가했다.


이달 초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쿠오모를 꺾은 마므다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SNAP 혜택과 뉴욕 시민을 위한 정책에 대해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마므다니는 쿠오모가 제안한 자치구별 토론 시리즈는 거부하고 트럼프와의 일대일 토론을 고집하며 "중간 단계를 생략하자"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