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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주가, 킴 카다시안의 스킴스에 기대... 애널리스트들 "큰 재정적 이익 없을 것"

2025-09-26 22:04:17
나이키 주가, 킴 카다시안의 스킴스에 기대... 애널리스트들

나이키 (NKE)가 김 카다시안의 스킴스 브랜드와 손잡고 브랜드 이미지 회복과 여성 소비자 재유치에 나섰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는 재무적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로운 나이키스킴스 액티브웨어 및 언더웨어 라인이 금요일 출시됐다. 7개 컬렉션과 50명 이상의 운동선수가 참여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 그리고 나이키와 스킴스 웹사이트에서의 제품 출시가 함께 진행됐다. 나이키 주가는 출시를 앞두고 장전 거래에서 0.4% 상승한 69.49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8.5% 하락했고, 2021년 사상 최고치 대비 60% 이상 떨어진 상태다.

애널리스트들, 문화적 효과와 느린 재무적 영향 저울질

스킴스라는 이름은 문화적 영향력과 젊은 소비자층을 가져다주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나이키가 수년간 잃어버린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려면 하나의 협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초기에는 온라인에서 수량이 제한적이고 일부 매장에서만 실물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나이키에 큰 재무적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이키스킴스가 시간이 지나면서 도매 파트너를 통해 전 세계로 확장될 수 있지만, 의미 있는 매출 성장까지는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페르난데스는 나이키 주식에 대해 시장 수준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랜달 코닉은 이번 협업을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의 광범위한 "지금 승리하기" 턴어라운드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번 주 초 "힐은 편재성을 우선시하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소매 확장을 통해 나이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썼다. 제프리스는 나이키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5달러로 제시했다.

나이키, 여성 소비자 확보 경쟁 중

나이키는 여성 스포츠웨어 부문에서 룰루레몬 (LULU) 같은 경쟁사에 밀리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스킴스와의 제휴를 해당 고객층과 다시 연결될 기회로 보고 있다. 2019년 김 카다시안과 엠마 그레드가 공동 창립한 스킴스는 여성 의류 분야에서 빠르게 강자로 부상했으며,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4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나이키가 "안정화에 도달하기까지 아직 몇 분기가 더 필요해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수익성 역풍과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팁랭크스 컨센서스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11월 분기에도 또 다른 하락이 예상된 후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투자 포인트

나이키 투자자들에게 스킴스 협업은 즉각적인 수치보다는 브랜드가 여성들 사이에서 문화적 관련성을 되찾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출시가 중요한 상징적 단계라고 말하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나이키가 새로운 파트너십, 새로운 제품, 그리고 더 넓은 소매 영향력을 통해 얼마나 잘 성과를 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나이키는 지금 매수하기 좋은 주식인가?

나이키는 현재 지난 3개월간 27명의 월가 애널리스트를 기준으로 보통매수 등급을 받고 있다. 이 중 17명이 매수를 권고하고, 10명이 보유를 제안했으며, 매도를 권하는 애널리스트는 없었다.

나이키의 평균 12개월 목표주가는 81.38달러로, 최근 주가 대비 17.53%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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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