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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리튬 투자 재점화...단기 전망은 신중론

2025-09-29 19:51:40
트럼프發 리튬 투자 재점화...단기 전망은 신중론

트럼프 행정부가 리튬 아메리카스(NYSE: LAC)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확인하면서 리튬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금이 역대 두 번째로 좋은 해를 기록하는 동안 '화이트 골드'로 불리는 리튬은 대체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리튬 아메리카스 주가는 지난 월요일 주당 3.24달러로 출발해 목요일 장중 7.72달러까지 치솟은 뒤 지난주 6.32달러로 마감하며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워싱턴은 태커패스 프로젝트에 대한 23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부 대출 조건을 조정하는 대가로 최대 10% 지분 확보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바다주의 태커패스는 미국 최대 리튬 매장지다. 제너럴모터스(NYSE: GM)는 이 프로젝트의 38%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1단계에서 연간 4만 톤의 탄산리튬 생산이 예상된다. 이는 약 80만 대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2028년까지 연간 6만6000톤의 최대 생산량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반구의 핵심 자원이 될 전망이다.


텍사스 북동부의 스맥오버 광상에서도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에퀴노르(NYSE:EGNR)와 스탠다드 리튬(AMEX:SLI)의 합작 투자는 북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튬 염수 품위를 보고했다.


최근 추정치에 따르면 이 광상 전체에 400만 톤 이상의 리튬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랭클린 프로젝트만 해도 216만 톤의 탄산리튬 상당량이 매장되어 있으며, 연간 10만 톤 이상의 생산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터당 806mg에 달하는 염수 농도는 이 지역의 상업적 잠재력을 보여준다. 에퀴노르와 스탠다드 리튬은 현재 동텍사스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자원으로 보고 탐사와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북서부에서도 또 다른 잠재적 세계급 자원이 발견됐다. 오리건-네바다 주 경계에 위치한 맥더밋 칼데라는 2000만~4000만 톤의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적 수준의 유망 자원이다. 진달리 리소시스의 자회사인 하이테크 미네랄스, US 크리티컬 메탈스(OTCQB: USCMF), ACME 리튬(OTC: ACLHF) 등이 이 광상을 탐사 중이다.


하지만 환경 및 문화적 영향이 상당한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해외 자원 공급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기회라는 옹호론이 있지만, 지역사회와 원주민 단체들은 야생동물, 수자원, 성지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말허 카운티의 경제개발 책임자인 그렉 스미스는 Earth.com을 통해 "우리는 오리건 방식으로 이를 추진해야 한다. 완전한 책임과 혜택 공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기 시장 전망은 여전히 신중한 편이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 리튬 가격이 톤당 89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월요일 현물 가격 9150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2027년 반등이 시작되기 전까지 공급과잉 압력이 시장을 억누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후 가격은 톤당 9100달러로 상승하고 2028년에는 95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는 리튬 가격이 톤당 8만 달러까지 치솟았던 2022년 버블 정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실제 잠재력을 평가할 때는 비용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