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셧다운 우려에 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하락

화요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 셧다운 협상을 앞두고 비트코인은 11만30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주요 지표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3만808명의 트레이더가 3억673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5억2195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5억4696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닐스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승이 알트코인에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면서 사이클이 유지되고 있어, 알트코인이 급등하기 전 좋은 매수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몇 주간의 하락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11만3500달러를 재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수준이 유지되면 11만7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나, 하방 돌파 시 11만-11만20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이더리움이 4300달러 중간 레인지에 접근하고 있으며, 4시간 차트의 200MA/EMA가 바로 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4350달러 상향 돌파 시 레인지 상단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4065달러가 중요 지지선이라고 설명했다.

CW는 XRP가 3달러 바로 아래에서 주요 매도벽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더들은 이 저항선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티XBT는 솔라나의 일봉 차트가 4월 이후 고점과 저점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단기 변동성에 반응하는 투자자들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도지코인과 관련해 CW는 매수벽이 형성되어 있으며 0.235달러 부근에 매도벽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돌파하면 0.2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