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의원 "트럼프의 블루 스테이트 예산 삭감은 불법이자 위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 무소속)이 정부 셧다운 사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의료보험 대란 가능성을 경고했다.
샌더스, 트럼프 행보를 남북전쟁 수준 위기로 평가
샌더스 의원은 목요일 MS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위헌적이고 불법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미국이 남북전쟁에 버금가는 위기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그는 "문자 그대로 남북전쟁 이후 미국 최악의 위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샌더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주들에 대해 수십억 달러의 연방 예산을 보류한 결정을 "불법이자 부당하며 위헌"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트럼프가 자신과 측근들의 권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공화당의 협상 거부를 규탄하며 셧다운 논의는 초당적 협력과 협상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샌더스는 이러한 제안에 대해 절대 찬성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셧다운으로 의료보험료 2배 인상, 인명 피해 우려
샌더스 의원은 카이저 패밀리 재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