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에너지 시장이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증권가는 2026년까지 글로벌 석유 시장의 중대한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키뱅크의 팀 레즈반 애널리스트는 매그놀리아 오일앤가스(NYSE:MGY)의 투자의견을 섹터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9달러로 제시했다.
레즈반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견실한 재무상태와 규율있는 전략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레즈반은 매그놀리아가 최소한의 레버리지(0.1배)와 균형잡힌 생산 구성(석유 41%, 액체 69%), 그리고 안정적인 현금 환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EBITDA 재투자 한도가 55%로, 필요한 경우 두 자릿수 생산 성장도 가능한 만큼 성장 기대치 관리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3분기 석유 가격 전망을 수정했다.
3분기 WTI 평균 가격은 배럴당 64.97달러로 애널리스트의 예상보다 3센트 낮았다. 애널리스트는 지난달의 3분기 헨리허브 천연가스 입찰 주간 데이터를 반영했다.
애널리스트는 WTI 65달러, 헨리허브 3.85달러/mcf를 기준으로 2027년 전망을 제시했다. 헨리허브 가격은 계속해서 4달러/mcf 미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WTI 60달러대 중반 전망은 현재의 약세가 일시적이며, 2026년 중반까지 강한 글로벌 경제가 초과 공급을 흡수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한다.
레즈반은 유가가 저점을 찍었으며 2026년에는 시장이 재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WTI가 60달러대, 헨리허브가 3달러대에서 거래되면서 업계는 잉여현금흐름 감소, 부채 감축 둔화, Tier 1 매장량 지속 감소로 인한 역풍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인수합병 추측을 부추기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매그놀리아 오일앤가스 주가는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0.13% 하락한 23.0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