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회사 힘스 앤 허스 헬스 (HIMS) 주가가 금요일 거래에서 약 15% 급락했다. 앤드류 두덤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 주식 매각을 공시했기 때문이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신고서에 따르면 두덤은 목요일 하루에만 약 1100만 달러 상당의 주식 17만5661주를 매각했다. 하지만 이번 거래는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미리 설정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약 12만5000주는 스톡옵션에서 나왔고 나머지는 최근 행사된 제한주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고서는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두덤과 관련 신탁이 추가로 293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의 총 매각 규모는 불과 몇 달 만에 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킬 만하다. 대규모 내부자 매각은 종종 걱정을 야기하지만, 경영진이 세금 계획, 포트폴리오 다각화, 또는 단순히 보상의 일부를 현금화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주식을 매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