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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늘 극복해온 수학적 난제...하락장에서도 반등은 필연

2025-10-21 04:29:20
주식시장이 늘 극복해온 수학적 난제...하락장에서도 반등은 필연

최근 한 투자자가 흥미로운 수학적 관점을 제시했다. 투자금이 20% 하락했다면, 원금 회복을 위해서는 현재 수준에서 25%의 상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0달러의 투자금이 20%(20달러) 하락하면 80달러가 된다. 이때 원금을 회복하려면 80달러 자산이 25%(20달러) 상승해야 한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상승과 하락을 바라보는 유용한 관점이다. 수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정임을 상기시키면서 수학적 이해도 높여준다.


손실 폭이 커질수록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33% 하락 후에는 50%의 상승이 필요하다. 헤지펀드의 전설 레이 달리오는 "50% 손실을 보면 원금 회복을 위해 100% 수익이 필요하다"고 자주 강조한다.


하지만 이런 초등 수학이 주식 투자를 망설이게 해서는 안 된다. 역사적으로 시장은 항상 이런 어려워 보이는 장벽을 극복해왔다.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의 찰리 빌렐로가 작성한 차트는 시장의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다. 이 차트는 역사적인 강세장과 약세장을 총수익률 기준으로 기록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강세장의 수익이 약세장의 손실을 크게 상회했다. (출처: 빌렐로 블로그)

주요 역사적 사례:


  • 2022년 약세장에서 24% 하락했을 때는 32%의 상승이 필요했다. 올해 초 시장 조정 전까지 78%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 2020년 팬데믹 충격으로 S&P500이 34% 하락했을 때는 52%의 상승이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120%의 수익을 달성했다.
  •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55%나 하락했고 122%의 상승이 필요했다. 이후 11년간의 강세장에서 527%의 수익을 기록했다.
  • 평균적인 약세장에서는 31% 하락했고 원금 회복을 위해 45%의 상승이 필요했다. 하지만 평균적인 강세장은 다음 약세장 전까지 254%의 수익을 안겼다.

이러한 100% 이상의 수익 사례들은 '주식은 비대칭적 상승 잠재력을 제공한다'는 주식시장의 진리를 보여준다.


단, 이는 S&P500과 같은 광범위한 지수 투자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실제로 달리오는 이런 수학적 논리로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식시장이 대체로 상승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개별 주식은 시장 수익률에 미치지 못한다. 시장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은 특별한 상승력을 보이는 소수의 종목들이다.



큰 그림


주식 투자가 어렵고 위험한 이유는 많다. 시장을 피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비관론이 더 잘 팔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가 두려울 때는 데이터가 말하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시장이 끊임없이 넘을 수 없어 보이는 도전에 직면하지만, 결국은 항상 그 도전을 극복해왔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