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연준 총재 로리 로건은 균형 잡힌 노동시장,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그리고 9월의 금리 인하를 근거로 이번 주 단행된 25bp 금리 인하가 불필요했다고 밝혔다.
로건 총재는 댈러스에서 열린 은행 자금조달 환경 변화 컨퍼런스에서 "이러한 이유로 이번 주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보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거나 노동시장이 더 급격히 냉각될 것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12월에 다시 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권이 없었던 로건 총재는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제프 슈미드의 견해에 동조하고 있다. 슈미드 총재는 10월 FOMC 투표 멤버 중 유일하게 금리 동결을 주장했으며,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속에서 노동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
슈미드 총재는 25bp 금리 인하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인플레이션에는 더 오래 지속되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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