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 투자은행 오펜하이머(OPY)가 다가오는 연말 연휴를 앞두고 코스트코 홀세일(COST) 주식을 "최고 추천주"로 선정했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들은 이 소매업체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강력한 경쟁력, 회복탄력성을 주식에 대한 낙관적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2월 이후 주가가 거의 15% 하락한 후 코스트코 주식의 밸류에이션에 주목했다.
오펜하이머는 코스트코 주식이 현재 "우수한 가치 제안"을 제공하며, 연말 쇼핑 시즌이 포함된 현재 분기 동안 시장을 상회하는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코스트코가 "부유한 고객층"을 유치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코스트코 주식을 "최고 추천주"로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펜하이머는 최근 몇 달간의 주가 하락과 소비재 섹터 주식들의 전반적인 재평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130달러에서 1,0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오펜하이머는 강력한 매장 내 판매 제품과 현재 분기 동안 예상되는 고객 방문 증가 및 동일 매장 매출 증가를 근거로 코스트코가 "연말 시즌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투자은행은 또한 주식 분할이나 특별 배당 가능성을 포함한 코스트코의 장기 성장 동력도 언급했다.
코스트코 홀세일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25명 사이에서 보통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16건의 매수와 9건의 보유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코스트코 평균 목표주가는 1,091.74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19.3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