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NASDAQ:LCID)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모두에게 재료를 제공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이 럭셔리 전기차 제조업체는 7분기 연속 인도량 증가를 기록하며 브랜드 견인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루시드는 또한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최근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야심찬 기술 목표를 계속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실적 발표는 약세론자들에게도 충분한 근거를 제공했다. 회사는 매출과 수익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2025년 첫 3분기 동안 순손실이 25억 달러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시장은 부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춰왔다. 운영상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LCID 주식은 연초 대비 약 43% 하락했다.
이러한 엇갈린 실적을 고려해 니덤의 크리스 피어스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3분기 실적과 경영진의 발언 이후 LCID에 대한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 가시적인 브랜드 및 인도량 모멘텀이 LCID의 재무 상황에서 탈출 속도를 이끌어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피어스는 언급했다.
피어스는 최근 분기 동안의 인도량 증가를 인정한다. 그는 만료되는 7,500달러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3분기에 추가 판매를 촉진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루시드의 10월 실적도 강세였다고 언급한다.
더욱이 회사의 자율주행 세계로의 진출은 매우 흥미로운 "잠재적 촉매제"다. 실제로 이 애널리스트는 루시드가 레벨 4 지원 소비자 차량을 시장에 출시하는 첫 번째 제조업체가 되겠다는 야심에 크게 고무되어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 LCID의 능력은 성공할 경우 주가의 재평가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고 피어스는 덧붙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애널리스트는 루시드의 우려스러운 재무 상황과 "지속적인 재무제표 우려"에 대해서는 그다지 만족하지 않는다. 또한 회사 경영진은 공급망 어려움을 이유로 2025 회계연도 생산 가이던스를 두 번째로 하향 조정했다. 단기 유동성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피어스는 궁극적으로 LCID가 매수 등급을 받기 전에 더 많은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우리는 여전히 LCID의 지속 가능한 긍정적 수익으로 가는 경로에 대한 가시성이 낮다고 본다"고 피어스는 강조하며, 주식에 대한 보유(즉,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크리스 피어스의 실적 기록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피어스의 입장은 월가의 전반적인 견해를 반영한다. 팁랭크스가 추적하는 10명의 애널리스트 중 8명은 LCID 주식을 보유로 평가하고, 2명은 매도를 제안한다. 평균 12개월 목표주가 18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제한적인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LCID 주가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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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소개된 애널리스트의 것이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되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자체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