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기업 일라이 릴리 (LLY)가 자사의 소비자 직접 판매 플랫폼인 릴리다이렉트를 통해 블록버스터 체중 감량 치료제 젭바운드의 단회 투여 바이알 가격을 인하한다.
즉시 시행되는 이번 조치로, 유효한 처방전을 보유한 현금 결제 환자는 용량에 따라 릴리다이렉트에서 젭바운드를 월 299달러에서 449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월 349달러에서 499달러에서 인하된 가격이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라이 릴리와 미국인들이 체중 감량 치료제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에 도달한 지 수 주 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