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JPM)가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일라이 릴리(LLY) 주식에 대해 강력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크리스 쇼트 애널리스트는 LLY 주식의 목표주가를 기존 1,050달러에서 1,15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에 해당하는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했다. 쇼트는 경영진과의 면담 후 일라이 릴리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라이 릴리와의 논의는 회사와 미래 전망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긍정적 견해를 강화했다. 동시에 일라이 릴리가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를 통한 비만 치료제 접근성 확대에 합의한 것은 LLY 주식에 순긍정적 요인이다.
쇼트는 또한 일라이 릴리가 체중 감량 의약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으며,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체중 감량 알약을 출시하면서 내년에 이러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라이 릴리는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 JP모건은 새로운 체중 감량 알약이 출시되면 이러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일라이 릴리는 제2형 당뇨병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포함한 강력한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의 밝은 미래를 뒷받침하고 있다.
일라이 릴리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20명 사이에서 적극 매수 컨센서스 의견을 받고 있다. 이 의견은 최근 3개월간 발표된 매수 18건과 보유 2건을 기반으로 한다. 평균 LLY 목표주가 1,035.22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5.98%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