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SPX)은 수요일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ISM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상승 전환했다.
11월 서비스업 PMI는 52.6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52.0을 상회했고, 10월의 52.4에서 상승했다. 이 지수는 고용, 신규 주문, 지불 가격 등의 요인을 추적하며 서비스 부문의 건전성과 활동을 측정한다. 50을 넘으면 확장을 의미하고, 50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고용 지수는 48.2에서 48.9로 상승했고, 신규 주문은 56.2에서 52.9로 하락했다. 한편 지불 가격은 70.0에서 65.4로 낮아지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조짐을 보였다.
ISM 의장 스티브 밀러는 "11월 사업 활동과 신규 주문 지수의 지속적인 확장, 그리고 2025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주문 잔고 지수는 서비스 부문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동시에 설문 응답자들은 관세와 정부 셧다운의 여파가 수요와 가격에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비스업 PMI 12개월 평균은 2024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6월 10일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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