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 컴퍼니(KR)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크로거 컴퍼니의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은 회사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균형 잡힌 그림을 제시했다. 전자상거래 성장과 수익성, 약국 부문의 강력한 실적, 야심찬 확장 계획 등 상당한 성과가 있었지만, 물류센터 폐쇄와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압박 등의 과제도 직면하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전략적 성장과 시장 상황에 대한 적응에 초점을 맞춘 신중한 낙관론이었다.
크로거의 전자상거래 부문은 이번 분기 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매출이 17% 증가하며 눈에 띄는 진전을 보였다. 회사는 2026년까지 전자상거래 수익성이 약 4억 달러 개선되어 전자상거래 사업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며 미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약국 부문은 크로거의 밝은 부분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출 성장이 총이익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전체 영업이익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부문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남아 있다.
크로거는 2025년 이후 신규 매장에 대한 자본 투자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4분기에 14개의 신규 매장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활동의 상당한 증가를 나타내고 성장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회사는 시장 점유율 추세의 개선을 보고했으며, 이는 경쟁력 강화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크로거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노력에 긍정적인 신호다.
경제적 압박에 대응하여 크로거는 분기 말에 가격 투자와 프로모션을 늘려 고객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특히 SNAP 혜택이 지연되었을 때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
크로거는 운영 및 재무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3개의 자동화 물류센터 폐쇄를 발표했다. 이러한 폐쇄는 2026년 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4분기 연료 제외 동일 매장 매출을 약 30~40bp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분기 마지막 몇 주 동안의 SNAP 혜택 중단이 3분기 연료 제외 동일 매장 매출에 압박을 가했으며, 이는 현재 경제 환경에서 크로거가 직면한 과제를 부각시킨다.
고객의 재량 구매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이는 분기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경험한 일반 상품과 같은 카테고리에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크로거는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전자상거래 사업이 2026년까지 흑자로 전환되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장 확대 계획이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신규 매장 건설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거는 자체 브랜드 실적, 공급망 효율성, 프로모션 활동의 조합을 통해 총마진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동일 매장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2.8%~3%로 좁혔으며, 연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4.75~4.80달러로 조정했다.
결론적으로, 크로거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은 전자상거래와 약국 실적의 상당한 성과가 물류센터 폐쇄와 경제적 압박과 같은 과제와 균형을 이루는 신중한 낙관론을 반영한다. 확장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초점은 현재 경제 환경에서 직면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