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수요일 밤 하락했다. 오라클(ORCL)의 실적이 주요 기술주들의 과도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재점화시켰기 때문이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직후 나타난 현상이다. 12월 10일 오후 8시 42분(EST) 기준 나스닥 100(NDX) 선물과 S&P 500(SPX) 선물은 각각 0.48%, 0.26% 하락했으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0.01% 상승했다.
미국 주요 증시는 수요일 상승 마감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3.5%~3.75% 범위로 인하한 데 따른 것이다. 전체적으로 다우존스지수, S&P 500지수,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1%, 0.7%, 0.3% 상승했다.
앞으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보고서와 미국 국제무역 데이터가 내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코스트코(COST), 룰루레몬(LULU), 브로드컴(AVGO)을 포함한 여러 주요 기업들이 내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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