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당 기간 고공 비행을 이어온 아처 에비에이션(NYSE:ACHR)이 연말을 다소 하락세로 마무리하고 있다. 아처의 수익성 달성 경로가 난기류를 만나면서 10월 초 이후 주가가 거의 40% 하락했다.
시장은 11월 아처의 6억 5천만 달러 규모 신규 자본 조달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이번 조달로 회사의 유동성이 20억 달러로 확충되긴 했지만, 아처가 상당한 자금을 소진하고 있다는 불편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를 앞두고 아처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백악관의 eVTOL 통합 프로그램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 에어택시 서비스 출시를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내년이 아처 에비에이션의 주가가 성층권으로 치솟는 해가 될 수 있을까? 최고 투자자 윌 에비펑은 아직 이러한 흥분에 휩쓸릴 준비가 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이런 유형의 기업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현 시점에서 성공 또는 실패는 경영진의 통제 밖에 있는 요인들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라고 팁랭크스가 다루는 주식 전문가 중 상위 3%에 속하는 5성급 투자자가 설명했다.
그렇다고 에비펑이 ACHR에 대해 전적으로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실제로 그는 J.P. 모건이 eVTOL 시장이 2040년까지 1조 달러 규모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한 것과 같은 긍정적인 소식을 기꺼이 인정한다.
또한 그는 아처가 제조와 국내외 에어택시 네트워크 추구를 병행하는 다각적 전략을 높이 평가한다.
"이러한 수직 통합 전략은 아처 에비에이션의 잠재적 시장 규모를 극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대규모 고객 계약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에비펑은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에비펑에게 충분하지 않다. 그는 회사의 규제 경로에 대한 우려와 향후 지분 희석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없다.
"2026년에 중요한 규제 이정표가 달성될 수 있지만, 여전히 큰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에비펑은 경고했다. "주식 매수를 고려하기 전에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는 것이 합리적이다." (윌 에비펑의 실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월가는 좀 더 낙관적인 견해를 제시한다. 매수 4건과 보유 2건으로 ACHR은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 12.17달러는 향후 1년간 거의 5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ACHR 주가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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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소개된 투자자의 견해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되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자체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