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는 AI 시장의 양 극단에 위치해 있다. 엔비디아는 AI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칩을 제조하는 반면, 팔란티어는 고객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팁랭크스의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해 두 종목을 비교하여 2026년 현재 월가가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 살펴봤다.
시가총액 약 4조 5900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는 AI 칩 분야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 주식은 2025년 26% 상승했으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플랫폼, 대형 AI 모델을 구동하는 GPU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와 대기업의 지출이 계속되면서 기업들이 AI 역량을 확대함에 따라 이러한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CES 2026에서 엔비디아는 차세대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고도화된 AI 워크로드를 겨냥한 루빈 플랫폼이 포함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AI 인프라의 중심에서 엔비디아의 장기적 역할을 강화한다.
그러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핵심 우려사항으로 남아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역사적 수준을 훨씬 웃돌며 거래되고 있어 오차의 여지가 거의 없다. 현재 주가는 주당순이익의 약 46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섹터 평균인 20배 중반대와 비교된다. 이 배수는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같은 동종 기업들보다도 높으며, 이들은 30배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 기대치가 높은 상황에서 향후 상승은 제품 발표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적 성장과 실행력에 더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밸류에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는 엔비디아의 AI 칩 분야 강력한 입지, 높은 마진율, 장기 성장 전망을 계속 지적하면서도 주가가 더 이상 저렴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NVDA는 매수 39건, 보유 1건, 매도 1건을 기반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264.11달러인 엔비디아의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4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팔란티어는 2025년 가장 두드러진 AI 종목 중 하나였으며, 정부 및 상업 고객들의 AI 도구 사용 증가에 힘입어 지난 1년간 주가가 130% 이상 상승했다. 이 회사의 AI 플랫폼(AIP)은 고객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관리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2026년 들어 지금까지 주가는 더욱 불균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급격한 상승 이후 일부 투자자들은 고가 AI 종목에 대해 더욱 신중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란티어는 꾸준한 고객 활동을 보고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AIP 채택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밸류에이션이 핵심 이슈다. 팔란티어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동종 기업들보다 훨씬 높은 배수로 거래되고 있어, 성장세가 강하게 유지되지 않는 한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다. 이는 사업이 계속 확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의 의견이 엇갈리는 이유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앞으로 긴 성장 활주로를 가지고 있다고 믿지만, 일부는 미래 성장의 상당 부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팁랭크스에서 PLTR 주식은 최근 3개월간 매수 3건, 보유 11건, 매도 2건을 기반으로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187.87달러인 팔란티어의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8%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팁랭크스의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해 엔비디아와 팔란티어를 비교하여 월가가 현재 어느 AI 주식을 선호하는지 살펴봤다. 엔비디아는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은 반면, 팔란티어는 보유 등급을 받았다. 애널리스트 목표가를 기준으로 NVDA는 약 40% 상승 여력을 제공하는 반면, PLTR은 현재 수준에서 약 8% 상승 여력을 보인다.
엔비디아는 팁랭크스의 스마트 스코어에서도 9점을 받아 팔란티어의 7점을 앞서고 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심리, 펀더멘털, 기술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더 강력한 전반적 모멘텀을 시사한다.

월가는 현재 엔비디아를 선호하고 있으며, 강력 매수 등급과 애널리스트 목표가 기준으로 훨씬 더 큰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팔란티어는 흥미로운 AI 주식으로 남아 있지만, 보유 등급과 제한적인 상승 여력은 애널리스트들이 현재 더 신중한 입장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