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U) 주식이 메모리 칩 주식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약 11% 급등하며 사상 최고 장중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오늘의 상승은 신용평가사 피치가 마이크론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추가 탄력을 받았다. 피치는 마이크론이 지난 1년간 상당한 부채를 상환하면서 재무 상태가 개선된 점을 등급 상향 이유로 꼽았다. 이는 이미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성과를 보인 주식 중 하나인 마이크론에 대해 투자자들이 강세를 유지할 또 다른 이유를 제공했다.
참고로 마이크론은 스마트폰부터 AI 서버까지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메모리 칩을 생산하며,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피치는 AI 관련 수요가 마이크론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단기 매출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퍼스케일러와 같은 대형 고객들이 메모리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 공급 계약을 점점 더 찾고 있다.
실제로 최근 실적 발표에서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플(AAPL) 모두 메모리 비용 상승을 언급했는데, 이는 AI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것이 주가가 이처럼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이유를 설명한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마이크론은 현재 연초 대비 약 122%, 지난 1년간 약 690% 상승했다.
월가를 살펴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27건의 매수, 3건의 보유, 0건의 매도 의견을 제시하며 MU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MU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574.67달러로 10.3%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