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향후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할 기술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이 더 똑똑한 로봇을 만들기 위해 경쟁하면서, 이를 구동하는 칩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어떤 AI 기업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을까? 엔비디아(NVDA)인가, 아니면 퀄컴(QCOM)인가?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최근 새로운 산업 보고서에서 두 기업을 비교했다. 번스타인은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15달러를 재확인했다. 반면 퀄컴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과 목표주가 235달러를 유지했다. 번스타인이 한 기업을 다른 기업보다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번스타인은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부상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는 기업 중 하나라고 판단한다. 더 많은 기업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면서, 이를 구동하는 칩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스곤은 엔비디아의 가장 큰 강점이 로봇의 "두뇌"를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본다. 모든 휴머노이드 로봇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주변 환경을 이해하며, 의사결정을 내리고,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엔비디아의 칩과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엔비디아를 로봇 개발의 중심에 위치시킨다.
번스타인은 퀄컴도 로봇 AI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본다. 퀄컴은 AI 칩과 로봇 플랫폼을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로봇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번스타인은 퀄컴이 강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사용되면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번스타인은 퀄컴의 플랫폼이 엔비디아만큼 광범위하지 않다고 평가한다. 퀄컴이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지만, 엔비디아가 더 큰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더 완전한 로봇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개발자들이 더 고도화된 로봇을 구축할 때 엔비디아에 우위를 제공한다.
팁랭크스의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해 엔비디아와 퀄컴을 비교한 결과, 엔비디아는 적극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은 반면 퀄컴은 보유 등급을 받았다.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상승 여력을 61%로 보는 반면, 퀄컴은 상승 여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