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검찰총장, 트럼프 민사 사기 재판서 '법 위에 군림할 순 없다' 강경 발언
2023-10-03 16:11:08
레티샤 제임스 뉴욕 주 검찰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즈니스 사기 관련 재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정 밖에서 언론에 발언했다.
제임스 검찰총장은 WFXR TV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와 다른 피고인들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사기를 저질렀다. 아무리 권력이 있고 돈이 많다고 생각하더라도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순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에서 비즈니스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최대 2억 5000만 달러의 벌금과 주요 부동산에 대한 통제권 상실이라는 잠재적 위험에 직면해 있다.
트럼프는 이 사건을 '역대 최대의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며, 사건을 제기한 제임스 검찰총장을 '인종차별적 공포쇼'라고 비난했다.
이번 혐의는 트럼프가 은행, 보험사 등에 제공한 재무제표에서 자신의 재산을 의도적으로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에 기반하고 있다. 이미 트럼프의 자산 가치 평가 사기를 인정한 아서 엥고론 판사는 트럼프로부터 '민주당 운동가'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번 민사 재판의 결과는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는 트럼프 타워와 같은 자신의 부동산에 대한 통제권을 잃을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2018년 약 7억 3900만 달러로 평가된 마러라고 estate는 실제 가치의 약 20배나 과대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재판에서 트럼프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2억 500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
한편, 트럼프는 최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위대한 대통령이 아니었다'고 평가하며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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