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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 여론조사서 동률... 공화당 토론회 불참이 도움됐나

2023-10-04 07:58:48
트럼프-바이든, 여론조사서 동률... 공화당 토론회 불참이 도움됐나
2024년 대선이 2020년 대선의 재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제46대 대통령인 조 바이든은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당선됐다.

최근 주간 여론조사에서 두 전직 대통령 간 가상 대결 결과가 유권자들 사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대선 민주당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다. 일부 당내 인사들이 그의 나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 바이든은 현재 직면한 소수의 경쟁자들을 크게 앞서고 있다.

바이든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다면, 그는 공화당 여론조사에서 수개월 동안 우세를 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모닝컨설트의 주간 여론조사는 등록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대 바이든, 바이든 대 디샌티스의 가상 대결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물었다.

유권자들은 바이든과 트럼프에게 각각 43%의 지지율을 보내며 동률을 기록했다. 10%는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5%는 누구를 선택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지난주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이 43%, 트럼프가 42%를 기록했었다.

바이든과 디샌티스의 대결에서는 바이든이 42% 대 39%로 우세를 보였다. 11%는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7%는 누구를 선택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주 여론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지난주 여론조사에서 1%포인트 차이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던 바이든은 이번 주 전국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와 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3주 만에 두 선두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동률을 기록한 두 번째 사례다.

조사 시작 이래 바이든은 트럼프를 세 번의 여론조사를 제외하고 모두 앞섰는데, 한 번은 트럼프가 앞섰고 최근 두 번은 동률을 기록했다.

바이든은 대체로 트럼프를 1~2%포인트 차이로 앞서왔으며,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은 계속 접전을 보이고 있다.

4주 전 바이든은 트럼프를 3%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최근 몇 달간 가장 큰 우위를 보였지만, 이후 주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쪽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바이든은 최근 몇 주간 디샌티스와의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대부분의 주에서 바이든은 플로리다 주지사를 4~5%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었다.

바이든의 지지율 하락은 최근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2018년 구입한 무기와 관련해 기소되고 연방 혐의에 직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시작됐다.

바이든은 최근 몇 달간 정치 광고 지출을 늘려왔다.

트럼프와 바이든은 2024년 대선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다. 트럼프는 공화당 예비선거 토론회에 불참하고 현 대통령과의 재대결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처음 두 차례의 공화당 예비선거 토론회에 불참했고, 11월에 있을 세 번째 토론회도 불참할 계획이다. 전 대통령은 토론회에 불참했음에도 공화당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상승세는 유권자들이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로 선출되어 바이든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커진 것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 여기에 바이든의 최근 뉴스 사이클과 그의 나이에 대한 우려가 맞물려 유권자들이 트럼프 쪽으로 기울고 있을 수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일부 전문가들에 의해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에 맞서 출마할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공개적으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1월 폭스뉴스에서 방영될 디샌티스와 뉴섬의 토론회는 행사에 대한 지지와 반응에 따라 뉴섬의 잠재적 출마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전조가 될 수 있다. 두 주지사 간의 토론은 '레드 스테이트 대 블루 스테이트 토론'으로 불리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