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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뉴럴링크, 연말까지 환자 1명→최대 9명으로 확대"... "초능력 부여가 목표"

2024-07-11 16:03:41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자신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1주일 내 두 번째 환자에게 뇌 임플란트를 시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중계된 화상 업데이트에서 "연말까지 '한 자릿수 후반' 수준의 환자들에게 뉴럴링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 목표는 인공지능(AI)이 야기할 수 있는 장기적 문명의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라며 "인간 지능과 디지털 지능 간 더 밀접한 공생 관계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초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뉴럴링크 칩이 장기적으로 마비를 치료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매튜 맥두걸 뉴럴링크 신경외과 책임자는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척수에 2차 뉴럴링크를 심는 예비 작업을 했고, 동물 모델에서 자연스러운 손과 다리 움직임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면서도 "숨 멈추고 기다리지 마라. 시간이 꽤 걸릴 것이고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올해 5월 첫 뉴럴링크 환자인 놀란 아보가 뇌에 칩을 이식한 지 100일을 넘겼다. 그러나 뉴럴링크는 몇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전에 회사가 수년간 뇌 임플란트의 미세 와이어 오작동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뉴럴링크는 경쟁에도 직면해 있다. 지난달 신경기술 스타트업 패러드로믹스가 자사 뇌 임플란트의 인체 실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뉴럴링크가 주목받고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