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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아크 대표펀드, 美 6대 빅테크 벗어나 팔란티어·코인베이스·로쿠에 집중"... "금리 인하 기미에 주목"

2024-07-11 20:15:15
캐시 우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력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최근 부진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미래 전망은 밝다는 입장이다.



주요 내용



우드 CEO는 서한에서 ARKK의 성과가 '매그니피센트 6'(미국 6대 빅테크 기업)에서 멀티오믹스 주식으로 초점이 옮겨가면서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이들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ARKK의 밸류에이션이 5년 투자 기간을 기준으로 '깊은 가치 영역'에 진입했다고 우드는 주장했다.



우드에 따르면 ARKK의 밸류에이션은 지난 6월 기준 25.5배로,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매출액비율(PSR) 기준으로도 밸류에이션이 놀라울 정도로 낮다고 지적했다.



우드는 서한에서 "2023년 ARKK가 68% 상승한 것은 금리 인하의 기미만으로도 강세장이 확산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드는 또한 ARKK가 저평가된 혁신기업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코인베이스 글로벌, 로쿠, 테슬라, 드래프트킹스, 유아이패스, 쇼피파이,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트위스트 바이오사이언스, 10X 지노믹스 등이 현재 시장 상황에서 유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ARKK가 고점 대비 72% 하락하고 아크 지노믹 레볼루션 ETF(ARKG)가 7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드는 2023년 ARKK가 나스닥100 지수를 1300bp, S&P500 지수를 4100bp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향후 금리 하락 시 주식시장이 더 광범위하고 건전해질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했다.



시장 영향



아크인베스트의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최근의 시장 역학과 주요 종목들의 성과를 고려할 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우드는 엔비디아를 단기적 과제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꼽았다. 이는 아크가 AI와 혁신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아크인베스트의 최근 거래 내역은 그들의 진화하는 전략을 반영한다. 7월 초 아크는 516만 달러 상당의 팔란티어 주식을 매입해 AI 섹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는 AI 주도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 증가와 궤를 같이한다.



더불어 6월 말 아크인베스트는 730만 달러 상당의 로쿠 주식을 매입하는 주목할 만한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경쟁자로서 로쿠의 잠재력에 대한 아크의 믿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3거래일 연속 보유 지분을 줄인 후 테슬라 주식 매도를 중단한 아크의 결정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신중한 접근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