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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지지율, 트럼프 바이든 앞서... 케네디 3자 구도 변수 될까

2024-07-12 22:07:19
美 대선 지지율, 트럼프 바이든 앞서... 케네디 3자 구도 변수 될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월 첫째 주 실시된 전국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7일 첫 대선 토론회 전까지 두 후보는 박빙의 지지율을 보였다.



주요 내용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와 바이든은 각각 유권자의 44%와 40% 지지를 받았고,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15%의 지지를 얻었다. 2%의 유권자는 세 후보 중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9,4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7,729명이 등록 유권자였다.



양당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트럼프가 여전히 앞섰지만, 그 격차는 3%포인트로 좁혀졌다. 이 경우 트럼프와 바이든의 지지율은 50% 대 47%로 나타났다.



주요 인구통계 집단별로 보면 남성(48%)과 백인 유권자(5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더 지지했다. 흑인 유권자들은 대부분 바이든을 지지했는데, 64%가 2024년 대선에서 현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흑인 유권자 중 케네디 지지는 21%, 트럼프 지지는 13%에 그쳤다.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선호도는 균등하게 나뉘었다. 바이든과 트럼프가 각각 36%의 지지를 받았고, 24%는 케네디를 지지했다.



양자 대결에서는 백인 유권자의 56%가 트럼프를 선호한 반면, 바이든은 흑인 유권자의 78%, 아시아계 유권자의 59%, 히스패닉 유권자의 51%의 지지를 받았다.



바이든은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30세 미만 유권자들의 지지율은 다음과 같다:




  • 바이든: 48%

  • 트럼프: 28%

  • 케네디: 22%



트럼프와 바이든만의 대결에서 30세 미만 유권자의 60%가 바이든을 지지했고, 39%가 트럼프를 선택했다. 30-49세와 5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트럼프가 각각 51% 대 46%, 53% 대 45%로 우세를 보였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높은 확신



트럼프 지지자 중 63%가 그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바이든과 케네디 지지자들 중 각각 43%와 15%만이 같은 답변을 했다.



트럼프 지지자의 81%가 지지 의사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바이든 지지자(77%)보다 약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케네디 지지자 중에서는 26%만이 지지 의사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이는 양자 대결 시 케네디 지지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다만 케네디 지지자들은 투표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변수다. 케네디 지지자 중 투표 의지를 보인 비율은 21%에 불과했다. 바이든과 트럼프 지지자의 경우 이 비율이 각각 63%였다.



케네디 지지자 중 39%만이 대선 결과가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바이든 지지자는 79%, 트럼프 지지자는 63%가 같은 답변을 했다.



양자 대결 시 케네디 지지자들의 선택을 물었을 때, 47%가 바이든을, 44%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9%는 응답을 거부했다.



유권자 인식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 결함이 있는 후보로 널리 인식되고 있지만, 그 양상은 다르다. 유권자의 24%만이 "정신이 예리하다"는 표현이 바이든을 매우 잘 또는 꽤 잘 설명한다고 답했다. 목요일에는 바이든이 최소 두 차례 이름을 혼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럼프에 대해서는 64%의 유권자가 "악의적"이라고 표현한 반면, 바이든에 대해서는 31%만이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창피스럽다"는 표현은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에게 63%로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