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리즈 '비버리힐스 90210'로 유명한 배우 섀넌 도허티가 유방암과 오랜 투병 끝에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P 뉴스는 도허티가 2024년 7월 13일 토요일에 사망했다고 일요일 보도했다. 그녀의 홍보담당자 레슬리 슬로운은 이 소식을 확인하며 "헌신적인 딸이자 자매, 이모, 그리고 친구였던 그녀는 사랑하는 이들과 반려견 보위에 둘러싸여 생을 마감했다. 가족들은 평화롭게 애도할 수 있도록 이 시간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도허티의 암 투병 사실은 2015년 그녀가 전 매니지먼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공개됐다. 당시 그녀는 매니지먼트사가 그녀의 재정을 잘못 관리해 건강보험이 만료되게 했다고 주장했다. 2020년 2월, 도허티는 암이 재발했으며 4기 상태라고 발표했다.
테네시주 멤피스 출신인 도허티는 7세 때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곧바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비버리힐스 90210'에서 브렌다 월시 역할로 널리 알려졌다. 언론의 집중 조명과 개인적 문제들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도허티는 '챠밍'과 '90210' 후속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암 투병 기간 동안 도허티는 질병이 그녀에게 미친 신체적, 정신적 영향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으며, 종종 치료 과정의 개인적인 면모를 공유하고 암 인식 제고와 치료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도허티의 별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큰 손실이다. 그녀가 암 투병 과정을 공개적으로 공유한 것은 이 질병에 대한 필요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녀의 옹호 활동은 암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을 위한 치료를 증진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유산은 팬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고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