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모두 증가했지만, 중국 경쟁사들의 공세에 밀려 전체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IDC의 월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분기별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520만 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의 출하량은 0.7% 늘어난 5390만 대였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6.6%에서 15.8%로, 삼성은 20.0%에서 18.9%로 각각 하락했다.반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샤오미의 시장 점유율은 12.4%에서 14.8%로, 비보는 7.9%에서 9.1%로 각각 증가했다. 샤오미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7% 증가한 4230만 대를 기록했고, 비보의 출하량은 약 22% 늘어난 2590만 대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IDC에 따르면 애플의 실적 개선은 중국 등지에서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의 경우 플래그십 모델에 주력하고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