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軍 총참모장 `러시아 보복 예상, 역사의 교훈`... 러·중·이란·북한 위협 대비 개혁안 공개
2024-07-24 16:28:09
롤리 워커(Roly Walker) 영국 육군 참모총장이 향후 3년 내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한 전략적 개혁안을 공개했다.워커 장군은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렴하는 지정학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군을 현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수요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의 개혁안은 '비전시 계획'으로 명명돼 잠재적 적국을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 창출을 목표로 한다.워커 장군의 발표는 영국 정부의 군 검토와 국방비 증액 가능성 검토 이후 나왔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회복 중인 러시아의 잠재적 위험성을 경고하며,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의 2027-28년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야망과 이란의 핵 능력을 강조했다.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역사의 교훈은 러시아인들이 잊지 않고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지원에 대한 보복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워커의 개혁안은 3년 내 영국군의 '살상력'을 두 배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