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분기 경제성장률 2.8%로 예상치 상회... 주간 실업수당 청구 감소
2024-07-25 21:41:26
미국 경제가 높은 금리 부담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특징지어온 회복력을 보여주며 올해 2분기에 예상보다 강한 확장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목요일 발표한 속보치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연간 환산 성장률은 2.8%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분기 1.4% 성장에서 크게 가속화된 수치다.
2분기 GDP 보고서 주요 내용:
2.8% 성장률은 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 2%를 크게 상회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분기 3.4%에서 2분기 2.6%로 하락해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에너지와 식품 항목을 제외한 핵심 PCE 물가지수는 1분기 3.7%에서 6월 말 분기에 2.9%로 낮아졌으나, 예상치 2.6%를 상회했다.
2분기 실질 GDP 가속화는 주로 민간재고투자 증가와 소비지출 가속화를 반영했다.
성장에 대한 주요 기여도를 보면 소비지출이 연율 2.3% 증가해 전분기 1.5%에서 가속화됐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보고서
동시에 노동부는 7월 20일 마감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청구 건수는 245,000건에서 235,000건으로 줄어 예상된 238,000건 감소를 하회했다.
주간 변동성을 완화하는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6만 건에서 185만 1천 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시장 반응
인베스코 DB USD 인덱스 불리시 펀드 ETF(NYSE:UUP)로 추적되는 미 달러 지수는 목요일 경제 데이터 발표 직후 0.1% 상승했다.
데이터 발표 전 시장은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하고 있었다.
미국 주요 지수 선물은 GDP 데이터 발표 후 하락폭을 축소했다. 동부시간 오전 8시 36분 기준 나스닥 100 선물은 보합세를, S&P 500 선물은 0.1% 상승세를 보였다.
수요일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로 추적되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22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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