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트럼프, 해리스와 토론 건너뛸 수도... `국민들은 이미 나를 잘 알아`

2024-07-30 22:57:09
트럼프, 해리스와 토론 건너뛸 수도... `국민들은 이미 나를 잘 알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민주당 측 유력 상대인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과의 토론 참여 여부에 대해 불확실한 입장을 보였다. 이는 지난 6월 말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의 치명적인 토론 이후 바이든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선거 구도가 변화한 것을 반영한다.

상황 전개: 트럼프는 월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리스와의 토론을 건너뛸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이전에 바이든에게 "언제 어디서든 토론하자"고 도전했던 것과는 달리, 해리스와의 토론에 대해서는 태도를 바꿨다.

트럼프는 토론을 즐기기는 하지만 참여하지 않을 "이유를 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토론하고 싶지만,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잘 알고 있고, 이제 사람들은 그녀(해리스)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반면 해리스는 7월 21일 바이든의 사퇴 이후 사실상의 민주당 후보가 된 이후 공개적으로 트럼프에게 토론을 촉구해왔다.

왜 중요한가: 폭스뉴스가 제안한 또 다른 대선 토론회는 선거 기간 동안 시청률 증가와 광고 지출 증가가 예상되는 미디어 회사에게 큰 이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가 해리스와의 토론을 주저하는 것은 이러한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사실상의 후보인 해리스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 이 조사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트럼프가 해리스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7월 초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에 상당한 개선이 있었음을 나타낸다.

해리스가 합류하면서 민주당의 트럼프 대항 캠페인이 탄력을 받고 있지만, 모든 민주당 의원들이 아직 지지 의사를 밝히지는 않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국가 정치보다 지역구를 우선시하는 독립적인 의사 결정자로서의 입장을 취하고 있어, 이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이 기사는 Benzinga Neuro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푸자 라지쿠마리(Pooja Rajkumari)가 편집했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