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지도자, 이란 새 대통령 취임식 참석 중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 혁명수비대 확인
2024-07-31 14:01:05
편집자 주: 이 기사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에 대한 추가적인 맥락을 포함하여 업데이트되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Ismail Haniyeh)가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됐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비난했다.
사건 경위: 하마스 지도자는 테헤란에서 공습으로 사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준군사조직인 혁명수비대가 수요일 이 소식을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1,200명이 사망하고 250명이 납치된 이후 하니예와 다른 하마스 지도자들을 제거하겠다는 의도를 공공연히 밝혀왔다.
하마스는 하니예가 "시오니스트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선언하며 그를 순교자로 칭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대의를 위한 비용에 대한 그의 발언을 인용했다.
하니예는 화요일 이란의 새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테헤란을 방문 중이었다. 하마스는 하니예를 순교자로 선언하고 팔레스타인 대의는 희생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들은 아직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의 즉각적인 반응도 없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을 추진해왔다.
왜 중요한가: 하니예의 암살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일어났다. 바이든 행정부는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당시 납치된 인질들의 석방과 휴전 협상을 중재하는 데 적극적으로 관여해왔다.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워싱턴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이 문제들을 논의했다.
이스라엘은 네타냐후의 미국 의회 방문에 앞서 가자지구와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왔다.
이스라엘 국방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Daniel Hagari) 소장에 따르면, 헤즈볼라 작전본부장 푸아드 슈크르(Fuad Shukr)는 토요일 저녁 이란제 팔라크-1 로켓을 이스라엘 북부의 축구장에 직접 발사하도록 명령했고, 이로 인해 12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또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동 방문을 앞두고 하마스 고위 관리는 미국에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압박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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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를 사용해 작성되었으며 카우스투브 바갈코테(Kaustubh Bagalkote)가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