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트럼프 조카 프레드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 폭로... 해리스에 한 표

2024-07-31 10:09:36
트럼프 조카 프레드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 폭로... 해리스에 한 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 프레드 트럼프 3세가 삼촌에 대해 심각한 혐의를 제기했다. 인종차별 발언과 복합장애인에 대한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다가오는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프레드 트럼프 3세는 자신의 새 책 '올 인 더 패밀리: 트럼프와 우리가 이렇게 된 이유'를 홍보하면서 삼촌의 행동을 "복잡하고 때로는 잔인하다"고 묘사했다. 그는 ABC 인터뷰에서 삼촌의 변화에 대해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프레드 트럼프 3세는 이 책이 정치적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도 '인종 카드'라는 제목의 장에서 삼촌이 인종차별 발언을 한 사건을 상세히 기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러한 주장을 일관되게 부인해 왔다.

트럼프 선거캠프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스티븐 청은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주장들을 "완전히 조작되고 전적으로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프레드 트럼프 3세는 또한 복합장애인들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의 일화를 전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삼촌과의 면담에서 트럼프가 "이 사람들, 모든 비용. 그냥 죽어야 해"라고 말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러한 충격적인 폭로에도 불구하고 프레드 트럼프 3세는 해리스에게 투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삼촌이 당선되고 초대를 받는다면 취임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가족 구성원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첫 사례는 아니다. 지난 2024년 6월, 도널드 트럼프의 조카 메리 트럼프는 삼촌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대조하며 "모든 것을 불태우고 싶어 하는 미친 삼촌"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11월 초, 메리 트럼프는 삼촌이 경영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부정행위를 했다고 비난하며 트럼프 가족 내 불화를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바이든이 경선에서 하차한 후 2024년 대선은 카멀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간의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