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낸 제이슨 퍼먼(Jason Furman)은 미국의 임박한 경기 침체 우려를 일축하면서도 실업률이 상승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가 과감히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퍼먼 전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 시점에서 "긴급 금리 인하"로 공황 상태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경기 침체가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단지 인플레이션이 적정 수준보다 0.5%포인트 정도 높은 상태일 뿐"이라며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인플레이션은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퍼먼 전 위원장은 다음 고용 보고서에서 실업률이 0.1~0.2%포인트만 상승해도 연준이 "매우 강력하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약세를 보인 7월 고용 보고서와 불안정한 글로벌 주식 시장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기 침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