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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개선세 `테크 대장주`서 일반기업으로 확산

2024-08-12 00:45:23
뉴욕증시 실적 개선세 `테크 대장주`서 일반기업으로 확산
현재 진행 중인 분기별 실적 발표 시즌에서 인공지능(AI) 붐에 가려졌던 기업들의 오랜 기다림 끝 실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S&P 500 지수 내 이익 성장 패턴에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 몇 분기 동안 7개 대형 기술주로 구성된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지수 상승을 주도해왔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제 여타 지수 편입 종목들도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스 레너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러한 광범위한 실적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시장에 더 균형 잡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P 500 기업의 80% 이상이 실적을 발표했지만, 홈디포(Home Depot Inc.), 월마트(Walmart Inc.), 타겟(Target Corp.) 등 미국 소비 건강성의 주요 지표가 되는 기업들의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들 기업의 실적 발표와 함께 AI 대표주자인 엔비디아(Nvidia Corp.)의 실적도 소비 지출과 잠재적 경기 둔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면밀히 주목받고 있다.

흥미롭게도 이익 성장세가 대형주를 넘어 확대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세븐을 제외한 S&P 500 기업들의 2분기 이익이 7.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5분기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 알파벳(Alphabet Inc.) 등 주요 AI 기업들이 실망스러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AI 투자 수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로 인해 경기가 약화될 경우 기업들이 수익성 유지를 위해 AI 프로젝트를 축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에는 매출 실적 하회가 더 빈번했다. 기업들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 경우가 21%로, 1년 전 20%에 비해 증가했다.

이번 이익 성장 패턴의 변화는 시장 역학의 중대한 변화를 의미한다. 광범위한 실적 개선은 시장의 균형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소비 건강 지표 기업들의 향후 실적 발표는 경제 상황과 소비 지출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주요 AI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전망과 이번 분기 매출 실적 하회 빈도 증가는 이러한 이익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