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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인, 대마초를 담배·주류보다 덜 해롭게 보지만 사회적 영향엔 의견 분분

2024-08-21 21:56:39
美 성인, 대마초를 담배·주류보다 덜 해롭게 보지만 사회적 영향엔 의견 분분
갤럽이 화요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대마초 영향에 대한 시각이 보수적으로 변화해 2년 전보다 더 많은 성인들이 대마초를 해롭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분 이후의 혼란

7월 중 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대마초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1%는 대마초가 사용자에게 해롭다고 보았다. 이는 2022년 여론이 이 문제에 대해 거의 양분되었던 것과 비교해 주목할 만한 변화다.


출처: 갤럽


이번 조사 결과는 대마초의 법적 수용이 증가하고 덜 위험한 물질 범주로 재분류하는 과정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 사이에서 대마초의 사회적, 개인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마초, 담배나 술보다 덜 해로워

인식이 보수적으로 바뀌긴 했지만, 대마초는 여전히 다른 물질보다 덜 해로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응답자의 26%만이 대마초를 "매우 해롭다"고 여기는 반면, 79%가 담배에 대해 같은 의견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23%만이 "매우 해롭다"고 평가했던 것에 비해 대마초를 해롭다고 보는 미국인의 비율은 증가했다.


출처: 갤럽


사용 감소와 함께 대마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하락

조사 결과 인구통계학적 차이도 드러났다. 18-34세의 젊은 성인, 민주당 지지자, 교회에 자주 가지 않는 사람들이 대마초를 더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 그룹에서조차 2022년 이후 긍정적 인식이 감소했다. 예를 들어, 현재 젊은 성인의 58%만이 대마초가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데, 이는 2022년의 65%에서 하락한 수치다.


출처: 갤럽


이번 조사는 또한 사용량의 소폭 감소를 보여준다. 미국 성인의 13%가 대마초를 피운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2년간 16-17%였던 것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반면 알코올은 여전히 널리 소비되어 성인의 58%가 가끔 사용한다고 보고했다.

영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합법화 지지 높아

대마초에 대한 인식이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합법화에 대한 지지 증가와 그 영향에 대한 우려 사이의 모순은 복잡한 상황을 보여준다. 퓨 리서치 센터가 1월 5,14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90%가 어떤 형태로든 대마초의 합법화를 지지하고 있어, 이제 논의의 초점이 합법화 여부에서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로 옮겨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