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피구라, 미네랄리소시스와 4억 달러 선결제 계약 체결
2024-09-04 20:22:33
원자재 거래 대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가 미네랄리소시스(Mineral Resources)의 4억 달러 규모 철광석 선결제 계약의 고객으로 확인됐다. 호주 광산기업 미네랄리소시스는 지난 7월 고객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이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미네랄리소시스 대변인은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기밀 유지 제약으로 인해 거래 조건이나 거래 상대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고객은 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업체 중 하나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인 트라피구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년간 트라피구라의 철광석 거래량은 5배 이상 증가해 2022년 3,100만 톤에 달했다. 이는 브라질 항구의 물동량 증가와 호주 및 인도발 무역 흐름 덕분이라고 반기 보고서는 밝혔다.
선결제는 원자재 업계의 표준 금융 도구로, 거래업체가 생산업체에 선급금을 제공해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지불은 일반적으로 이자가 붙는 대출 형태로 구성되지만, 향후 원자재 인도를 통해 상환된다.
이번 경우, 미네랄리소시스의 트라피구라에 대한 철광석 인도는 2026년부터 2028년 사이에 예정되어 있어, 향후 수년간 트라피구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보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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