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보드 제약, 고부가가치 간질 치료제 보유... 증권사 첫 커버리지 개시
2024-09-11 03:13:01
트루이스트 증권은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바이오테크 기업인 롱보드 제약(Longboard Pharmaceuticals, Inc.)(나스닥: LBPH)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고부가가치 간질 치료제 보유사로 주목했다.
롱보드 제약은 올해 말 주력 약물인 베시카세린(bexicaserin, LP352)의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2세 이상 발달성 간질성 뇌병증(DEEs) 관련 발작 치료제로서 베시카세린에 혁신치료제 지정을 부여했다.
올해 초 롱보드는 DEEs 환자를 대상으로 한 베시카세린의 PACIFIC 1b/2a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12-65세 DEEs 환자를 대상으로 한 PACIFIC 연장 임상의 52주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베시카세린은 약 9개월의 치료 기간 동안 운동성 발작 횟수를 중앙값 기준 57.7% 감소시켰다.
롱보드는 또한 희귀 신경염증 질환 치료제로 LP659를 개발 중이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베시카세린이 간질 치료제 시장의 현재 선두주자인 UCB의 핀테플라(펜플루라민)와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롱보드에 대해 매수 등급과 6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UCB에 따르면 핀테플라의 2027년 예상 매출액은 약 1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펜플루라민과 달리 베시카세린은 5HT2B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아 핀테플라에서 나타난 심장 관련 부작용 위험이 없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베시카세린의 우수한 안전성과 핀테플라에 준하는 효능을 고려할 때, 베시카세린이 핀테플라를 대체할 뿐 아니라 현재 5% 수준에 불과한 시장 침투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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