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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 `청년 공화당`, 대마초 합법화 지지... 집권당과 균열 조짐

2024-09-16 23:03:51
美 플로리다 `청년 공화당`, 대마초 합법화 지지... 집권당과 균열 조짐
플로리다주 청년 공화당이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수정안 3호'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 법안은 21세 이상 성인의 대마초 오락용 사용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플로리다 공화당(RPOF)과 론 디샌티스 주지사의 공식 입장과 배치되는 결정이다. 두 주체 모두 여전히 대마초 합법화에 반대하고 있다.

청년 공화당의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그루터스 주 상원의원의 입장과 궤를 같이한다.

개인의 자유 수호 선언

탬파베이 청년 공화당의 제이크 호프만 사무국장은 수정안 3호 지지를 개인의 자유 수호 차원에서 설명했다.

호프만은 "성인의 대마초 오락용 사용을 합법화함으로써 플로리다 주민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동시에 상당한 세수 확보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플로리다주의 오래 묵은 숙제를 해결하는 진일보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화당 내부 균열 심화

그러나 모든 청년 공화당원이 이 결정을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주도 청년 공화당과 플로리다 청년 공화당 연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플로리다 청년 공화당이 충분한 논의 없이 성급하게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수정안 3호가 공공의 안전보다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대마초 식품 접근성 증가와 부실한 규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