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메드 제약주 급등... 신약 개발 범위 확대에 투자자들 환호

갈메드 제약(Galmed Pharmaceuticals Ltd)(나스닥: GLMD) 주가가 목요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향후 2년간 신약 개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갈메드는 두 가지 추가 프로그램을 통해 신약 개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프로그램은 진행성 대장암 및 간암 환자의 표준 치료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해 아람콜 기반의 새로운 약물 조합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른 프로그램은 심장 섬유증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아람콜 기반 약물 조합을 개발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임상 단계 생명공학 제약회사는 4분기 중 앞서 언급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시험관 내 및 생체 외 연구의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갈메드 제약의 앨런 바하라프 사장 겸 CEO는 "갈메드가 앞으로 몇 년간 집중할 질병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공중 보건 문제이며 의료 제공자들에게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SCD1은 많은 생리학적 과정을 중요하게 조절하는 핵심 효소로, 심혈관 질환, 암, 신경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촉진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임상적으로 가장 진보된 SCD1 억제제(아람콜)의 20년간의 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신약 개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